고흥군, ‘꿈꾸는 예술터’ 2026년 프로그램 본격 운영

우덕현 / 기사승인 : 2026-01-23 18: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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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자원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확대


[고흥군 세계타임즈=우덕현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전남 도내 유일의 문화예술교육 전용 공간인 ‘고흥 꿈꾸는 예술터’의 2026년 연간 운영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고흥 꿈꾸는 예술터’는 2024년 11월 개관한 문화예술교육 공간으로, 지난해부터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뮤지컬, 웹툰 제작, 연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올해 프로그램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13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주민들이 계절에 맞춰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연중 다채롭게 운영된다.

상반기(2월~6월)에는 고흥의 자연과 창의성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월 겨울 철새를 관찰하는 ‘고흥 탐조단’과 목공 수업 ‘정원사의 작업실’을 시작으로 ▲3월에는 ‘고흥 마술학교’ ▲4월부터는 중장년층의 연극 수업인 ‘막무가내 유랑극단’과 성인 대상 단편영화 제작 과정인 ‘크랭크 인 고흥’이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하반기(7월~11월)에는 주민 참여 중심의 프로젝트가 이어진다. ▲7~8월에는 중장년 대상 ‘4컷 만화교실’과 주민 문화기획자 프로젝트인 ‘고흥×잇다’가 진행되며 ▲10월에는 초등학생들이 지역 공간을 직접 설계하는 ‘우리동네 꼬마건축가’가 운영된다. ▲11월 14일에는 개관 2주년을 기념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전시·공연으로 선보이는 활동공유회 ‘예술정원 생일파티’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과 토요일에는 ‘고흥예술정원’과 ‘고흥아트바캉스’를 통해 가족 단위 주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문화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권지애 고흥군 문화도시센터장은 “꿈꾸는 예술터가 아동·청소년부터 주민 모두가 예술을 통해 성장하는 문화 거점이 되길 바란다”며 “고흥만의 자원을 예술교육으로 풀어내 지역의 문화적 자부심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고흥 꿈꾸는 예술터 홈페이지 및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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