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최성룡기자 = ‘새로운 창원 포럼’이 10월 20일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 대남빌딩 4층 ‘창원 모임 공간’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다시 뛰는 창원, 백년을 준비하는 도시’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포럼은 창원의 미래 100년을 시민과 함께 설계하기 위한 정책·연구 중심의 시민 참여 플랫폼으로 출범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석기 전 창원시장 권한대행, 송광태 창원대학교 명예교수 등 지역 각계 인사와 시민대표 100여 명이 참석해 포럼의 출범을 축하했다.
행사는 ▲개회식 ▲기념식 ▲창립식 ▲시민제언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창립선언문 채택, 기념촬영, 구호 제창을 통해 포럼의 비전을 공유했다.
김석기 발기인 대표는 “지속·통합·혁신의 3대 철학을 바탕으로 시민이 주도하는 창원의 백년 비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총회에서는 정관(안)과 운영계획(안)을 인준하고, 초대 이사장에 송광태 창원대 명예교수, 감사에 김옥만 법무사를 선출했다.
포럼은 앞으로 ▲산업·경제 ▲복지·보건 ▲교육·청년 ▲문화·체육 ▲환경·도시 ▲여성·노인 등 6개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정책 연구와 시민참여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창립선언문은 ‘시민이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창원’을 핵심 가치로 제시했으며, 참석자 전원이 “새로운 창원! 새로운 도약!”을 외치며 미래 100년 비전 실천을 다짐했다.
한편 ‘새로운 창원 포럼’은 앞으로 정례 정책포럼, 시민토론회, 도시비전 백서 발간 등 다양한 연구·실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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