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협력사 93개로 확대…네트워킹·연계 프로그램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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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업 투자라운드 3회차 현장.(사진=경콘진) |
‘경기 레벨업 투자 라운드’는 경기도 콘텐츠 기업의 투자 유치 기회를 넓히고 민간 투자사와 직접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성과로 이어지도록 기획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이다.
이번 3회차 행사에는 ‘레벨업 프로그램’ 선정기업 36개사가 참여했으며, ‘경기 레벨업 인베스트 파트너스(G-VIP)’ 소속 투자사 36개사와의 일대일 연결을 통해 140건이 넘는 상담이 성사됐다. 현장에서는 기업과 투자사가 서로의 필요와 가능성을 깊이 논의하며 잠재적인 투자 기회를 모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이 직접 희망하는 투자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관심사와 성장 단계에 맞는 상담이 이뤄졌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를 통해 기업과 투자사 모두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행사 프로그램은 ▲성장기업 14개사의 ‘1분 발표’, ▲36개 기업의 투자사와의 일대일 상담으로 구성됐다. 투자사들은 사전 매칭 결과를 바탕으로 최대 4개 기업과 집중 미팅을 진행해 총 140건 이상의 상담이 이루어졌다.
경콘진 관계자는 “이번 투자 라운드는 기업이 원하는 투자사와 연결될 수 있도록 수요 맞춤 매칭을 진행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유망 콘텐츠 기업이 성장 단계에 맞춰 투자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콘진은 올해 총 3차례에 걸쳐 ‘2025 경기 레벨업 투자 라운드’를 진행했으며 누적 450건 이상의 비즈니스 상담 성과를 거뒀다. 단순한 상담에 그치지 않고 후속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네트워킹과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경콘진과 업무협약을 맺은 G-VIP 협력사는 93개사로, 민간 협력 기반도 한층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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