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수사고 다발 및 노후시설 지역 순찰 강화, 비상자재·기동수리 장비 사전 확보
경남도는 9월 19일부터 10월 2일까지(2주간) 정수장 등 주요 상수도시설을 집중 점검하여, 수리가 필요한 시설은 즉시 보수해 연휴 전까지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과거 급수사고가 잦은 지역 및 노후시설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수도계량기·기동 수리장비 등 주요 비상자재를 사전에 확보해 연휴 기간에도 차질 없이 수돗물을 공급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 동안 경남도와 시군은 ‘상수도 급수대책 상황실’과 ‘기동수리반’을 운영해 민원 접수부터 현장 조치까지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해 예상치 못한 급수 사고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구승효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도민 여러분이 가족·친지와 안심하고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급수 대책을 빈틈없이 시행하겠다”면서, “수돗물과 관련한 불편 또는 급수 사고가 발생하면 지체 없이 해당 시군 상하수도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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