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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작오픈스튜디오 전경 |
[동작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구청 신청사 지하 1층에 조성한 ‘동작오픈스튜디오’를 구민에게 정식 개방했다고 30일 밝혔다.
‘동작오픈스튜디오’는 38.84㎡ 규모에 전문 장비와 방송 조명 등을 모두 갖춰, 영상 제작은 물론 다양한 미디어 체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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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 아트월 체험을 즐기는 어린이들 |
구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진행된 ‘미디어 아트월 특별 체험 행사’를 시작으로 스튜디오 운영을 개시했다.
특히, 신청사 중정에 설치된 초대형 미끄럼틀(슬라이드)과 연계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구민 누구나 월~수요일에는 ▲3D 스케치 미디어 아트월 체험(직접 그린 그림을 스캔해 대형 LED 화면에 구현), 목~금요일에는 ▲뉴스데스크 앵커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단, 공간 대관 및 방송촬영 일정 시 운영이 중단될 수 있어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홍보담당관 ☎820-1055~1058).
아울러, 스튜디오는 누구나 영상 제작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1회 최대 4시간까지 대관 가능하다. 올해는 조성 기념으로 무료 개방하며, 주말 대관은 추후 검토할 예정이다.
이용 희망자는 사용일 7일 전까지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 ‘시설’에서 예약한 후 신청서를 담당자 이메일(2009051323@dongjak.go.kr)로 제출해야 하며, 최종 승인 통보를 받고 이용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신청사를 방문해 특별한 미디어 체험을 즐기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스튜디오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민들에게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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