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콘진,‘2025 미래콘텐츠 성과공유회(AXR)’ 성황리 종료

송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4 15: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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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망 지원기업의 성과 발표 및 전시 체험, 전문가 특별 강연 등 구성
AI·XR 결합한 가상 융합 산업 성과 공유 및 확산

 

▲미래콘텐츠 성과공유회 AXR 강연.(사진=경콘진)
[경기도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은 지난 11월 20일~21일까지 ‘2025년 미래콘텐츠 성과공유회(AXR)’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한 해 동안 추진한 가상 융합(메타버스·XR·디지털트윈 등) 기업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AXR’은 AX(AI 대전환, AI Transformation)과 XR(확장 현실, eXtended Reality)을 결합한 용어로 ‘AI 기반 가상 융합 산업의 미래’를 의미한다. 최근 AI 기술이 가상 융합 전 분야에 적용되며 산업 전반의 혁신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행사에서는 관련 신기술과 기업별 성과가 폭넓게 소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시장의 주요 이슈로 떠오른 삼성전자 신규 XR기기 ‘갤럭시XR’의 기술 발표가 관심을 모았다. 이를 통해 경기도 XR 기업들의 글로벌 협력 가능성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내 최대 콘텐츠 플랫폼 회사인 네이버가 자사의 최근 가상 융합 전문 콘텐츠 플랫폼인 ‘치지직XR’ 서비스를 소개하며 콘텐츠 기업과의 협업 의지를 보였다. 이를 통해 초기 기업이 함께 상생 성장하고 가상 융합 시장의 규모를 키울 수 있음을 강조했다.

올해 경기도가 지원한 가상 융합 기업 중 26개사가 성과 발표에 참여했으며 VR 헤드셋·AR 글라스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전시·체험 콘텐츠 24종도 함께 선보였다. 경콘진은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을 위해 ▲투자유치를 목표로 한 ‘NRP 기업 육성’ ▲대·중·소 기업 협력 기반 ‘상생 오픈 이노베이션’ ▲경기 XR 센터 기반 기술 고도화 지원 등을 추진해왔다.

▲미래콘텐츠 성과공유회 AXR 체험 현장.(사진=경콘진)
최봉환 경콘진 이사장은 “가상 융합 콘텐츠와 AI 기술이 산업 지형을 빠르게 바꾸고 있는 전환기 속에서, 경콘진은 공공성과 산업성을 균형 있게 고려해 기업과 도민 모두가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콘진은 2025년 가상 융합 지원 사업을 통해 총 87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매출 약 380억 원, 투자 유치 약 80억 원, 일자리 265개의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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