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관장 곽미혜)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는 14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80여 명이 참여한 문학상주작가 스테이지 ‘작가들이 사는 우리동네 문학마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학의 사회적 확산과 시민의 문학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된 시민참여형 축제로, 효성도서관(관장 김숙), 부평도서관(관장 김재영), 중앙도서관 다누리 등 3개 기관이 협력해 운영했다.
세 기관의 이름 첫 글자를 딴 ‘H.B.D.(Happy Book Day) 팀’이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은 ▲릴레이 강연 ▲체험부스 ▲동백꽃 미술관 ▲문장의 앞뜰 ▲문학마을 보물찾기 ▲상주작가 집필공간 개방 등으로 꾸려져 남녀노소 누구나 문학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세 도서관이 힘을 모아 준비한 이번 축제가 시민들에게 문학과 가까이 만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의 문학과 문화를 잇는 거점으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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