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역사박물관, 한국표준협회 ‘숨쉬기 좋은 공간’ 선정

심하린 / 기사승인 : 2025-12-18 14: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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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공기와 철저한 환기로 안심할 수 있는 관람 환경 조성


[강화군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영길)에서 관리·운영하는 강화역사박물관이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숨쉬기 좋은 공간’ 실내 공기질 인증을 획득했다.


‘숨쉬기 좋은 공간’ 인증은 실내 공기질 관리 수준을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평가해 쾌적하고 건강한 실내 환경을 조성한 시설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미세먼지(PM10, PM2.5), 이산화탄소(CO₂),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폼알데하이드 등 인체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오염물질을 측정하고 환기 설비 운영, 유지관리 체계, 환경 개선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그동안 강화역사박물관은 관람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체계적인 실내 공기질 관리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정기적인 공기질 측정과 측정 결과에 따른 개선 활동을 추진하고, 전시실과 공용 공간을 중심으로 환기 설비 점검과 관리 수준을 강화해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유지해 온 점이 이번 인증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특히, 이곳은 역사·문화 유산을 전시·보존하는 공공문화시설인 만큼 관람객의 건강뿐만 아니라, 전시 유물의 보존 환경 관리 또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공단은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문화시설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 전반에 대해 실내 환경 관리 수준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객 행복과 안전 경영을 선도하는 일등 공기업’이라는 경영 방침 하에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박영길 이사장은 “강화역사박물관의 ‘숨쉬기 좋은 공간’ 실내 공기질 인증 획득은 군민과 관람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공공 문화시설 전반에 걸쳐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실내 공기질 관리와 시설 운영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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