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세계타임즈=김민석 기자] 홍천여자중학교(교장 이석재)는 10월 16일(목) 오전 11시, 봉사활동단체 ‘그냥그럭회’(회장 김경호)로부터 생리대 22상자를 전달받았다.
이번 나눔은 청소년기에 접어든 여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경제적 격차로 인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돕기 위한 뜻깊은 나눔으로 진행되었다.
‘그냥그럭회’는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시민 중심의 자원봉사단체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성장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기부는 특히 ‘학생들이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며, 누구나 당당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김경호 회장은 “생리용품은 선택이 아니라 기본권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학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석재 교장은 “단체의 따뜻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큰 울림이 될 것”이라며, “홍천여자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모두가 존중받는 교육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감사의 뜻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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