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휴양비·생일축하금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

[울산 세계타임즈=이호근 기자] 울산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골목상권 소비 촉진을 위해 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역사랑상품권인 ‘울산페이’ 구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미국발 관세 인상 등 대외 불확실성에 고물가와 경기 둔화가 겹치면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동네 상권에 실질적인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공무원·공무직·소방직 등 시청 전 직원 4,300여 명이 복지 차원에서 지급받는 복지포인트의 일부로 울산페이 4억 7,000만 원을 구매해 외식과 생활필수품 구입, 동네 상권 이용 등에 사용하게 된다.
특히 울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골목상권 밀집지역 등에서 사용하도록 적극 권장하는 등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집중되도록 안내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탈진 증후군(번아웃) 예방과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해 지급되는 직원 휴양비 2억 1,900만 원도 울산페이로 정산 지급하고, 직원 생일축하금 2,600만 원 역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소비를 확대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경제가 어려울수록 공직사회가 먼저 지역에서 소비하며 상생 분위기를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앞장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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