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사운드·아티스트 토크로 관람객과 소통 확대
12월 6일·13일 양일간 전시 연계 프로그램 운영, 무료 셔틀버스 제공
2026년 2월 22일까지 계속되는 전시, 작가 20년 작품 세계 집중 조명
[경기도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관장 전승보)은 현재 진행 중인 2025 경기작가집중조명 《작은 것으로부터》(2025.11.19.-2026.2.22.) 전시와 연계하여 12월 6일(토)과 13일(토) 양일간 연계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전시 참여 작가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 박혜수, 최수앙의 작업 세계를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퍼포먼스와 아티스트 토크의 형식으로 관람객과 소통을 확장한다.
![]() |
| ▲《작은 것으로부터》 연계 프로그램 킴킴 갤러리, 구민자, 〈정통의 맛 매운 해물맛 라면〉.[사진=경기문화재단] |
![]() |
| ▲《작은 것으로부터》 연계 프로그램 킴킴 갤러리, 사라 벨라스, 〈캘리포니아의 거대한 움직이는 거울〉.[사진=경기문화재단] |
둘째 날인 12월 13일(토)에는 전시의 참여 작가 박혜수, 최수앙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오후 2시 경기도미술관 1전시실에서 박혜수 작가와 사운드 아티스트 아보프(ABOPF)가 협업한 사운드 퍼포먼스 〈클라우드 드림〉이 펼쳐진다. 전시 기간 중 관람객들이 전시장에서 “꿈꾸는 나라”에 대해 직접 녹음한 음성과 〈나라없는 사람 Ver.25〉의 사운드 스케이프를 결합한 이 작업은 유토피아적 상상과 현실의 경계를 탐색한다.
오후 3시 미술관 강당에서는 최수앙 작가와 비평가 콘노 유키의 아티스트 토크가 진행된다. 극사실적인 인체 조각에서 출발해 〈공을 피하는 남자〉(2017)를 기점으로 전환을 맞이한 작가의 조형적 여정을 조명하며, 이번 전시의 신작 〈괴물원〉 연작과 〈UFO〉가 열어 보이는 새로운 가능성을 논의한다.
![]() |
| ▲《작은 것으로부터》 연계 프로그램 최수앙-콘노 유키, 아티스트 토크.(사진=경기문화재단) |
《작은 것으로부터》는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 박혜수, 최수앙이 20여 년간 축적해온 고유한 태도와 조형 언어를 탐구하는 전시로, 2026년 2월 22일까지 계속된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셔틀버스 운행 정보는 경기도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저작권자ⓒ 경기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