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집 철거·새 단장(리모델링) 등 알짜배기 빈집 정책을 유쾌하게 풀어내… ▲철거비 지원 ▲빈집 정비 사례 ▲내외국인 체류형 공유숙박 시설 사업 추진 방향 등 소개
◈ 영상은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 '(공무)원이의 자급자족'에서 볼 수 있어 [부산 세계타임즈=이용우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도심의 골칫거리인 빈집 문제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제작한 홍보 영상을 오늘(11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빈집 정비에 대한 시민 관심도를 높이고 소유주의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시의 활용형 빈집정비사업에 관한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 제목은 '빈집 고민이 없어질지니'로, 부산 빈집정비사업 담당 주무관들이 직접 출연해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동화 '알라딘과 요술램프'를 재치 있게 패러디한 콘텐츠다.
빈집철거·새 단장(리모델링) 등 시의 알짜배기 빈집 정책을 딱딱한 정책 홍보 형식에서 벗어나 유쾌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냈다.
시는 노후 빈집 정비 활성화를 위해 철거 후 3년간 공공 활용에 동의하는 소유주에게 호당 2천9백만 원의 철거비를 지원하는 정책을 안내하고, 빈집을 정비한 실제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빈집을 내외국인 체류형 공유숙박 시설로 새로 단장(리모델링)하는 내용도 담았으며, 해당 사업에 대한 지역 관광객과 청년층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영상은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www.youtube.com/@Busan_is_good) 내 '(공무)원이의 자급자족' 재생목록에서 볼 수 있다.
‘(공무)원이의 자급자족’은 사업 담당 공무원이 직접 출연해 어려운 시정 정보를 비(B)급 감성으로 재미있게 풀어내는 콘텐츠다. 특히 제작을 맡은 미디어담당관 영상미디어팀과 함께 사업 담당 공무원이 아이디어 기획 단계부터 홍보 과정 전반에 직접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부산튜브 유튜브 댓글 창을 활용한 시청 소감 댓글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영상 공개를 기점으로 빈집정비사업이 단순한 철거를 넘어 도시 재생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배성택 시 주택건축국장은 “빈집 문제는 소유자의 적극적인 동의와 관심이 있어야만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라며, “이번에 제작한 유행에 맞고 친근한 홍보 영상을 통해, 더 많은 빈집 소유자가 정비사업에 관해 관심을 두고 동참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경기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