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수학 교원의 AI‧디지털 기반의 수학수업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AI‧디지털 기반 수학수업혁신 단계형 연수를 개발하고 지난 8월부터 단계적으로 운영 중이다.
단계형 연수는 학교급별 수학교원 역량 중심으로 기본, 심화, 마스터 3단계 과정으로 운영하며, 최종 단계까지 이수시 마스터 교원으로 인증해 수학수업혁신의 주체로서 자긍심을 갖고 상호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인증서 수여식은 단계형 연수 중 초등 2기 마스터과정의 마지막 일정이다.
충북교육청은 연수를 통해 양성한 마스터교원이 2026년 감동수학 현장 지원단으로 활동하며 지역별로 수리력 강화 프로그램 현장 안착 및 활성화를 이끌 추진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증서 수여식에 참여한 삼보초 정을식 교사는 “AI 코스웨어, 데이터 시각화 등 다양한 기술을 연결해 보면서, 앞으로의 수학 수업을 더 창의적이고 학생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인증서를 직접 수여하며 교사들이 보여준 배움의 열정과 성과를 격려하였고, “선생님들께서 이번 단계형 연수를 통해 쌓아오신 전문성과 역량이 교실에서 아이들의 눈빛을 바꾸고, 동료들에게 새로운 힘과 용기를 주며, 충북교육의 미래를 밝혀 주리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초등 1기 마스터과정은 지난 11월 8일에 종료하여 43명의 교원에게 인증서를 수여했으며, 중등 마스터과정은 11월 2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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