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9월까지 전국 공모...실용성과 창의성 겸비한 작품 다수 출품
대상 수상자에 경기도지사상 및 상금 200만 원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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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보조기기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사진출처=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과 고령자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사용자 중심의 창의적인 보조기기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난 6월 9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된 접수 기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직군의 참가자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심사는 실용성, 창의성, 완성도 등을 중심으로 공정하게 진행되었으며, 출품작 중 13개의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장애인 레이싱 게임 보조기기’를 출품한 ‘BRG(유호성 외)’팀이 수상해 경기도 지사상과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지정과제 부문의 ‘맥세이프 자석 기반 허벅지 핸드폰 거치대’를 출품한 ‘이경태’씨, 비지정과제 부문의 ‘악력 재활 보조기기 및 재활 콘텐츠’를 출품한 ‘IMS(조은상 외)’팀이 각각 선정되었다.이외에도 ‘소리를 색깔로, 사운드 글래스’, ‘간편 플러그 분리기’, ‘컴플라이언트 매커니즘 무릎 보조기’ 등 참신한 작품들이 우수상과 입선을 차지하며 보조공학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심사위원단의 논의를 통해 사회적 의미와 상징성이 높은 작품에 수여되는 ‘특별상’이 신설되어, ‘휠체어용 휴대용 짐받이’, ‘충격을 흡수하는 무방향 자동 브레이크 보행기 바퀴’, ‘튜브 결합 팬티형 물놀이 보조기기’가 선정되었다.
강인학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과 고령자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가 다양하게 제시된 뜻깊은 자리였다”며 “센터는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아이디어 발굴과 보조기기 연구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으로 선정된 보조기기 아이디어는 센터가 운영하는 ITDA(잇다)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기관과 사용자가 참고할 수 있도록 공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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