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군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강화군 양사면(면장 이지영)이 지난 22일, 이여주 동화 작가로부터 연말을 앞두고 삼계탕 50그릇(70만 원 상당)을 기부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이여주 동화 작가의 동화책 <문 좀 열어 주세요> 출간을 기념해 기탁된 것으로, 양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저소득·홀몸 어르신 등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여주 작가는 “동화책을 통해 받은 사랑을 양사면 이웃들과 나누고 싶었다”며, “추운 겨울을 앞두고 따뜻한 한 끼가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지영 양사면장은 “따뜻한 마음이 담긴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소중한 마음이 양사면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어 앞으로도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여주 동화 작가는 강화군청 공무원으로, 2017년 제20회 공무원 문예 대전과 2019년 제37회 마로니에 전국 여성 백일장을 수상했으며, 2021년 제43회 샘터상으로 등단했다. 저서로는 <저어새 엄마>, <마라톤 코치 빽마녀>, <문 좀 열어 주세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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