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10월 23일부터 미래농업교육센터에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적극행정 일환으로 농업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기본 영농기술과 귀농·귀촌 관련 실무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과정이다.
기후변화와 농업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신 농업기술과 지역 특화작목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구성해, 현장 실천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10월부터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토양 관리 △유기농 재배 △과수·작목 기술 △농산물 마케팅 등 4개 과목으로 운영된다.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참여해, 신규농업인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이번 교육은 신규 농업인이 농업·농촌의 기본을 이해하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이라며 “미래 농업을 이끌 새싹농업인들이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농업기술원은 이번 교육 외에도 농업인대학, 농업마이스터대학, 전문 영농기술교육 등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농업인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경기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