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악, 오케스트라, 구음, 대북, 무용, 붓글씨 등 다양한 장르의 융합 공연
- “깊어가는 가을, 금천 지역주민들을 따뜻하게 위로할 공연으로 초대” [금천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금천구민들을 위한 지역공감 창작음악극 공연 ‘금나래’를 8일 금나래 아트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공연 부제는 ‘천년 은행나무가 전해주는 치유’다. 이에 대해 문화의 도시 금천을 빛내고 지역주민들의 일상을 위로하기 위해 금천구 문화재인 ‘천년 은행나무’란 주제에 대해 표현하는 다양한 장르의 융합 공연을 준비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실제로 공연은 △천년 은행나무 정령의 감정과 교감하고 위로하는 대금, 가야금 등의 국악 연주 △주선율을 서양음악 악기로 편성한 오케스트라 연주 △달빛을 바라보며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구음 △소원과 기원을 담은 대북 고동 소리 △ 인간의 희노애락이 담긴 테마를 그림자와 정적 동작으로 표현하는 무용 △희망을 담은 붓글씨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됐다.
주민참여예산으로 진행된 것도 특징이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단체들이 함께 준비한 공연으로 지역이기에 창작 콘텐츠로 의미를 더 했다는 평이다.
구는 지역의 유산을 주제로 한 국악과 서양악기의 조화로운 선율을 동시에 들을 수 있어 주민들이 함께 공연을 즐기기에 손색이 없는 공연이라고 설명했다. 공연에 관심있는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천년 은행나무 앞에서 당고사 등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던 선조들을 떠올리게 된다”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행복과 평화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디오에스티 컴퍼니(☎010-6687-9809) 또는 문화체육과(☎02-2627-144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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