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지식, 시민의 삶과 산업의 동력으로”…서울시, 대학‧산학연계 참여기관 모집

이장성 / 기사승인 : 2026-02-23 06: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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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마이칼리지·구독대학‧산학연계 총 3개 사업, 서울 소재 대학 및 기관 모집
- 직업역량 과정부터 인문·기초교양 강좌까지 대학·산학연계 평생교육 운영
- 산업으로 범위 넓힌 산학연계 평생교육 신규 추진 대학·산업체·전문기관 컨소시엄 지원
- 2월 25일(수) 오전 10시 온라인 사업설명회 개최…3월 10일(화) 17시까지 신청 접수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한용진)은 대학이 보유한 수준 높은 교육 인프라와 전문성을 시민의 평생학습으로 연결하고, 이를 다시 산업 현장의 실무 수요까지 확장하는 「2026년 대학·산학연계 평생교육 사업」 참여 대학 및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대학의 전문적인 교육 자원을 시민에게 개방하여 중장년의 직업 역량 강화부터 인문·교양 학습까지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산업계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교육이 실제 현장 수요로 환원되는 구조로 운영된다.

 공모 대상은 서울 소재 대학(일반·전문대학)의 학과, 센터, 교육원, 연구소 등 사업 수행이 가능한 소속 기관이며, 접수는 3월 10일(화) 17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공모는 ▴서울마이칼리지 ▴구독대학 ▴산학연계 평생교육 등 3개 분야로 추진되며, 대학별 특성과 산업 기반 전문성에 따라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마이칼리지는 중장년의 진로전환을 지원하는 ‘특성화형’, 마이크로디그리 등 학습 인증을 지원하는 ‘인증형’, 대학의 전공과 교양 강의를 서울시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방형’으로 구분하여 총 15개 대학을 선정한다.
 

 구독대학은 교양 중심 대학 연계 평생교육 사업으로, 시민이 생활권 내 대학에서 수준 높은 인문·기초교양 강좌를 ‘구독’하듯 선택·수강할 수 있다. 올해 총 10개 대학을 모집한다.
 

 산학연계 평생교육은 산업 기반 전문과정으로, 대학·산업체·전문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집중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지난 2년간 운영된 서울마이칼리지 사업은 시민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배움을 사회에 다시 환원하는 선순환 사례를 창출하고 있다.
 

 2025년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운영된「향기테라피 커리어 UP 아카데미」 수료생들은 「성북 청년 일자리박람회」에서 조향 체험 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우리가 얻은 배움의 기회를 더 많은 시민과 나누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작년에 처음 시작된 구독대학 사업은 학습자 스스로 본인에게 필요한 강의를 선택해 교육 경로를 설계하는 방식을 도입하여, 시민의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자기주도적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했다.
 

 연세대학교 구독대학 사업에 참여한 수강생은 “관심 분야를 동네 가까운 대학 캠퍼스에서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행복이었다”며 “평범한 일상 속에서 사고의 전환을 경험하게 해준 값진 시간”이라고 뜻깊은 후기를 남겼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산학연계 평생교육은 대학을 포함한 3개 이상의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축해 참여하는 구조로, 대학·산업체·전문기관 등 분야별 전문 기관의 참여를 통해 양질의 현장 적용형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올해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교육과 현장 간 연계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산학연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을 대상으로 사업 내용과 신청 절차 안내를 위한 온라인 사업설명회가 2월 25일(수) 오전 10시에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개요, 신청 절차 및 유의 사항 안내와 질의응답으로 구성되며, 2월 24일(화)까지 사전 신청한 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신청서(https://forms.gle/WCxozhEhS3PN8NrS9)를 통해 접수한다.

 세부 내용과 신청 서식은 누리집(slei.seoul.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산학협력팀(☎02-739-275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용진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장은 “대학의 깊이 있는 전문 지식이 산업 현장과 시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대학과 현장을 긴밀하게 연결하겠다”며, “기관의 전문성을 사회로 확산해 ‘서울형 평생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함께 구축해 나갈 대학 및 전문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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